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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 잘 두는 법: 열린 삼, 사삼, 그리고 수비

입문 · 2026-10-07 · GamePool 편집팀

오목은 돌 다섯 개를 먼저 한 줄로 잇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두 사람이 서로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판이 복잡해집니다. 컴퓨터를 상대로 이기고 싶다면 감이 아니라 몇 가지 기본 모양을 알아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먼저 용어부터

  • “삼”: 같은 색 돌 세 개가 이어진 모양. 양쪽 끝이 모두 비어 있으면 “열린 삼”입니다.
  • “사”: 돌 네 개가 이어진 모양. 한쪽이 막히지 않았다면 다음 수에 다섯이 만들어집니다.
  • “사삼”, “삼삼”: 한 수로 두 개의 위협을 동시에 만드는 모양입니다.

열린 삼은 반드시 막으세요

상대가 열린 삼을 만들었는데 막지 않으면, 다음 수에 양쪽이 열린 사가 되어 어느 쪽을 막아도 반대쪽으로 다섯이 완성됩니다. 따라서 열린 삼은 보이는 즉시 한쪽 끝을 막아야 합니다. 어느 쪽 끝을 막을지는 내 돌과 이어지는 쪽, 내 공격에 도움이 되는 쪽을 고르세요.

공격은 두 방향으로

한 방향으로만 돌을 이어 가면 상대가 쉽게 막습니다. 승리의 열쇠는 한 수로 두 방향의 위협을 동시에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로 열린 삼과 대각선 열린 삼이 한 칸에서 만나도록 미리 돌을 배치해 두면, 그 칸에 두는 순간 상대는 두 곳을 동시에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수는 돌을 일렬로 늘어놓기보다 서로 다른 방향의 돌이 교차할 지점을 먼저 준비합니다.

가운데에서 싸우세요

판 가장자리는 이어 갈 공간이 부족해 공격이 쉽게 막힙니다. 특히 첫 몇 수는 판의 중앙 가까이에 두어 사방으로 뻗을 여지를 남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무르기를 공부에 쓰세요

이 게임은 무르기로 한 수를 되돌릴 수 있습니다. 졌다고 느낀 판은 어느 수에서 흐름이 바뀌었는지 되돌아가 보세요. 보통 상대의 열린 삼을 놓친 순간이나, 내 공격이 한 방향에만 쏠린 순간이 보입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실력 향상의 가장 빠른 길입니다.

초반 몇 수의 원칙

첫 수는 판의 중앙에 두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상대(컴퓨터)의 돌 가까이에 붙여 두면 상대의 돌이 뻗을 방향을 막으면서 내 돌의 연결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서로 돌이 몇 개 놓인 뒤에는 상대의 돌이 가장 많이 모인 방향을 의식하고, 내 돌이 두 줄 이상의 가능성을 동시에 가진 자리를 고르세요.

수비만 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위협을 막는 데만 집중하면 상대가 주도권을 계속 잡습니다. 가장 좋은 수비는 상대의 위협을 막으면서 내 돌을 이어 붙이는 수입니다. 막아야 할 자리가 내 공격에도 도움이 되는 자리인지 항상 확인해 보세요. 그런 자리를 찾으면 수비와 공격이 한 수에 이루어져 흐름이 뒤집힙니다.

난이도별 연습 방법

  • 쉬움: 열린 삼을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컴퓨터가 막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사삼을 만드는 감각을 익히세요.
  • 보통: 상대가 내 열린 삼을 막는 방식을 관찰하고, 막힌 뒤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공격을 준비하세요.
  • 어려움: 한 수 한 수의 의미가 큽니다. 판이 복잡해지면 이전 수들을 되짚으며 상대가 노리는 교차점을 찾아 먼저 선점하세요.

쉬움 난이도에서 이 원칙들을 연습하고, 열린 삼을 놓치지 않게 되면 보통과 어려움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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